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11월1일 오전 분당구 이매동 KT맨홀에서 구조대와 KT분당지사 합동으로 재난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맨홀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KT직원이 맨홀 내 통신망 작업 중 질식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맨홀에 갇힌 근로자를 구조하고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진행됐고 ▲구조장비 활용 인명구조 ▲가스측정기 활용 유해가스 측정 숙달 ▲구조 시 현장 활동요령 및 안전수칙 등을 전파했다.

김오년 분당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맨홀사고 시 협소한 공간과 유독가스로 인해 인명구조가 어려워 안전장구 착용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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