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11월2일 오전 11시 경상북도 기념물 제38호로 지정된 중요 목조문화재 신유 장군 유적지(칠곡군 약목면 남계리)에서 2018년 하반기 중요목조문화재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칠곡소방서 주관으로 칠곡군과 칠곡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의용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참여했으며 신유 장군 유적지의 유사시 대응방안, 문화재 소유자의 문화재 보호 인식에 등에 대해 점검했다.

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병행해 초기에 빠르고 효과적인 화재진압을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했다.

김용태 칠곡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의 경우 화재에 취약한 만큼 관계자들의 점검과 관리를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소중한 우리 문화재가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