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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 개선해 보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3월8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
2011년 03월 03일 (목) 16:42:10 김용관 기자 geosong39@safetoday.kr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조용주)은 '일괄입찰의 설계 심의제도 개선방안'을 가지고 산▪학▪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설계▪시공 일괄입찰 제도(턴키 : Turn-Key Base)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국토해양부의 후원으로 오는 3월8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3월3일 밝혔다.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은 일단 발주자가 개략적인 기본적인 사업구상과 계획 등을 제시하면 공사에 관심이 있는 업체에서 기본설계를 진행한다.

이 기본설계에 대해 발주자가 마음에 드는 몇 개 업체를 선정하고 이 업체들로 하여금 최종 실시설계를 하도록 선정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이 업체의 실시설계 결과에 따라 공사를 맡는 업체가 최종 결정된다.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은 지난 1975년에 우리나라 건설업체의 해외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도입됐다. 

지난 1996년에 국내 건설산업의 설계기술력 제고 등 건설기술 발전과 건설산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 활성화 대책이 마련된  후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Turn-Key Base)이 본격적으로 국내에서 실시됐다.

일괄입찰방식(턴키)이 국내건설기술의 발전기여, 책임시공 강화, 설계변경 금지 등 많은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낮은 효율성 및 불공정요소가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턴키)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 발주청별로 낙찰자 결정 방식을 자의적으로 선택가능하게 돼 있어 입찰방법 심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그 동안 일괄▪대안입찰제도(턴키)의 운영상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는 설계심의 분과위원회를 통합 관리되게 해 사업별 설계▪심의 시 이 통합된 설계심의 분과위원회가 참여하게 하며 현재 발주 청별로 결정되고 있는 낙찰자 결정방식을 중심위에서 심의하도록 하는 등 입찰방법 심의를 내실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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