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여성 소방공무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7일 소통 공감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남성 위주로 구성된 소방조직의 특수한 근무여건 속에서 다수가 겪지 못하는 소수자의 입장과 고충을 공유하고 배려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근무환경 조성 방안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 ▲성희롱 예방법과 발생 시 대처방법, 처리 절차 안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등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업무 중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같이 이해하고 토의하며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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