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소방재난본부장기 탁구대회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뒀던 강북소방서가 올해에도 우승을 거둬 탁구계의 강자임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강북소방서(서장 백남훈)는 지난 11월3일 강동구 천호동 코리아탁구회관에서 열린 제5회 서울소방재난본부장기 탁구대회 단체전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월7일 밝혔다.

이날 소방서는 단체전 우승 외에도 개인단식 3위, 개인복식 3위의 성적을 거뒀다.

탁구대회는 직원 간의 친목과 원활한 소통, 강인한 체력을 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대회다.

개인단식 개인복식은 소방공무원과 관련된 가족과 의용소방대원도 출전 가능하다. 단체전은 서울소방 현직 공무원만 출전할 수 있다.

김연경 서울소방탁구연합회장은 “평소 체력단련의 노력과 직원 간의 친목을 도모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결실을 맺었다“며 “운동을 통해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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