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부소방서(서장 윤득수)는 11월7일 오전 10시 중구 동호로 소재 호텔신라에서 소방차량 8대와 인원 및 호텔관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층건축물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건축물의 고층화 및 복잡화 등으로 인한 화재의 위험성 증가에 따른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인명구조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민관합동 소방훈련을 계획했다.

호텔신라에서 먼저 비상대응 훈련 참여를 제시했으며 실전대응 훈련 되고자 장비 및 인력 지원을 중부소방서로 요청했다. 

중부소방서 8대 차량 및 인원과 호텔관계자 200여명은 입주자 및 이용객 대상으로 실제 대피훈련을 진행했으며 유도요원 지정 임무부여 및 층별 피난로 지정 대피유도를 실시했다.

윤득수 중부소방서장은 “고층건축물 관계자에 대한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재난현장에 강한 중부소방서가 되도록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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