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11월8일 오전 ‘겨울철 대형화재로부터 안전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사항에 대한 설명회와 대형화재 취약대상 심의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소방서는 겨울철 대형화재방지 및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4단계의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4과제 11개 세부 계획과 특수시책을 수립해 지난 11월1일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설명회가 끝나고 재난예방과장을 비롯해 심사의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대형화재 취약대상 선정 심의회도 가졌다.

대형화재취약대상이란 특정소방대상물 중 대형건축물과 가연성 물질을 대량 저장 취급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하는 대상물로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인명 및 재산피해우려가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로 매년 심의회를 거쳐 선정 후 집중관리 하고 있다.

홍장표 소방서장은 “의정부시 특성에 맞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해 의정부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로 선정된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해 효율적인 소방안전컨설팅을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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