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김기영)는 11월8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간부들을 대상으로 2018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과 관련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인천’을 실현하기 위한 겨울철소방안전대책 검토회의를 마련했다.

최근 잇따라 발생하는 대형화재에 대한 분석 및 영종소방서 관내 대상물의 특성에 맞는 지휘관들의 현장지휘역량 강화방안에 대한 검토회의를 추진하게 됐다.

영종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정하고 대대적인 화재예방 홍보 및 4개의 추진전략과 12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해 겨울철 대형화재 방지로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겨울철 화재와 각종 재난예방에 총력한다는 방침이다.

김기영 영종소방서장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겨울철을 맞아 신속한 대응태세와 종합적인 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에 어려움이 없도록 소방차길터주기 등 소방현장활동이 신속히 이뤄질수 있도록 시민의 성숙한 안전의식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