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정치근)는 11월8일 서면 롯데월드단지(백화점, 호텔, 면세점)에서 주최하는 소방경진대회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이번 소방경진대회는 5개 팀이 참가해 ▲긴급사태 발생 전파 ▲초기소화훈련 ▲인명구조 및 대피유도 훈련을 실시했다. 기존 정형화된 소화중심의 자위소방대 운영을 탈피, 건물 특성에 맞는 자위소방대 조직해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정치근 부산진소방서장은 “백화점, 호텔, 면세점 등 다중이용시설은 다수의 인명피해 우려가 높기 때문에 재난발생시 초기 재난대응능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자위소방대의 선제적 재난대응능력이 향상되고 소방안전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