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이오숙)는 11월9일 오전 11시 5층 대강당에서 협력단체장 및 소방공무원 등 1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제56주년을 맞이한 소방의 날은 국민의 안전의식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위급상황 시 신고번호 119를 의미하는 11월9일로 지정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및 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식 ▲북부소방서 소방업무 유공단체 및 민간인 감사장 수여식 ▲현운장학재단 소방관 자녀 장학금 수여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하트세이버 증서수여 등 격려와 소방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오숙 북부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해주는 소방 직원들 시민안전을 위해 화재예방활동에 협조해 주신 단체 및 민간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북부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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