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1월9일 수원시 장안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원과 수원부시장, 장안구청장을 비롯한 250여명의 귀빈이 자리를 빛내는 가운데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국민에게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를 높이고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게 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로서 매년 11월9일 행사가 열린다.

행사 진행은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격려사, 축사, 축하케이크 커팅, 소방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화재, 구조, 구급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소방발전에 기여한 민간인, 유관기관 등 1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소방의 날은 우리 소방조직과 국민에게 있어 뜻 깊은 날이고 그동안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신뢰와 믿음의 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