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지난 11월9일 오후 인천종합예술회관에서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1월11일 밝혔다.

‘인천을 안전하게, 시민을 행복하게! 119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온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과 자리를 축하하러 온 가족 등 1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윤관석 국회의원, 이용범 인천시의회의장, 이병래 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노태손, 민경서, 김준식 기획행정위원, 김강래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강호 남동구청장,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당위원장, 김환기 소방동우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축하했다.

유공자 포상에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헌신적으로 소방활동을 수행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온 개인 7명과 단체 1곳이 표창을 받았다.

기념 공연으로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30여명이 함께 직접 준비한 대합창 무대와 미예뜰유치원, 영화초등학교 학생들의 119소방동요 공연이 펼쳐졌으며 경인여대 댄스동아리 A+의 CPR퍼포먼스, 인천출신 아이돌 ‘비타민엔젤’의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가 이어졌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한해 화재, 구조, 구급 출동 등 소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소방가족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격려의 인사와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늘 인천시민의 안전파수꾼으로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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