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힘써온 관내 모든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와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품 (돼지고기 14마리 약 66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고 지난 11월10일 밝혔다.

부산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11월9일 새벽 서울 종로구에서 발생한 고시원 화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해 제56주년 소방의 날을 자축하기엔 마음이 무거웠지만 시장님의 격려품이 전달되고 식사를 함께하며 조금이나마 대원들 서로 간에 축하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오거돈 시장은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오직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우재봉 부산소방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더욱 우리 소방공무원들은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온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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