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 하향순 예방지도담당(56)이 지난 11월9일 소방서 회의실에서 열린 제56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만우 산청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유공자 및 가족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유공자 포상, 다과회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산청소방서 하향순 예방지도담당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수상했으며 한지훈 소방교가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진위현 오부면의용소방대장 등 3명이 소방청 청장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평소 소방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23명에 대해 경남도지사, 산청소방서장, 산청군수, 산청군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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