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소방서(서장 직무대리 진병호)는 11월12일 겨울철 대비 자전거길 구급함 및 등산로 구급함 11개소에 대한 일제 정비 점검을 실시했다.

구급함은 사고 발생 시 사고지점 파악에 도움을 주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이 가능하게 하며 구급함 내에는 소독약, 소화제, 진통제, 에어파스, 연막탄, 렌턴 등이 구비돼 있어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날 정비 점검은 겨울철 강화도를 찾는 시민의 안전확보 및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급함 내 소모품 수량을 확인 보충하고 사고발생 위험이 높은 자전거 운행 도로상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진병호 강화소방서장 직무대리는 “안전사고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도움을 요청함은 물론 압박붕대를 포함해 기본 응급처치가 가능한 물품이 보관된 구급함을 적절하게 이용해 피해를 최대한 줄여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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