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온산소방서(서장 김상권)는 11월13일 오전 11시 소방서에서 웅촌공단 안전관리협의회(회장 김해숙)와 함께 소화기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

웅촌공단 안전관리협의회는 웅촌 지역의 화재 등 재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재난 발생 시 공동대응을 위한 안전네트워크 구성을 목적으로 결성됐으며 2018년 현재 웅촌 공단 입주기업 총 11개 업체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이번 소화기 기증행사를 통해 웅촌지역 화재취약세대에 분말소화기(3.3kg) 120대가 지원된다”며 “지역 사회에서 자발적으로 마련해준 이번 소화기 기증식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웅촌지역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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