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남 동해소방서장은 11월15일 내실 있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추진을 위해 천곡동 소재 동해이레요양병원을 방문해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직접 참여하고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했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제천화재와 같은 대형재난의 재발을 막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동해소방서는 2019년 말까지 2단계에 걸쳐 관내 1480개 대상에 대해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분야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동해소방서는 11월 현재 노유자시설, 판매시설, 숙박시설 등 352개소에 대해 종합적인 화재위험요인을 조사해 건축물 화재안전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이수남 동해소방서장이 관계자들에게 직접 피난계획에 대해 관리 지도하고 화재안전특별조사팀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점검 ▲비상구, 피난통로, 피난기구 점검 ▲소방계획서 작성 등을 중점 확인해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힘썼다.

이수남 소방서장은 “화재안전특별조사는 건축물의 종합적 안전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는 만큼 소방서, 시청, 시민조사참여단 등 모두가 함께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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