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지난 11월16일 송도 컨벤시아 회의실에서 인천시 고등학생들이 참가하는 ‘제7회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월19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CPR 보급을 통해 인천지역 심장정지 환자의 소생률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5개팀 42여명이 참가했으며, 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 충격기(AED)사용법에 대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은 작전여자고등학교 참가팀(사람 살리는 학생이조 팀)이 차지했으며 인천시장 표창과 함께 2019년도 소방청 주관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게 됐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주위에서 심장정지 환자를 발견시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빠른 119신고로 누구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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