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이오숙)는 지난 11월20일 오후 3시 침산1동 주민센터 대구북구통합방위협의회(협의회장 최상철)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과 화재취약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증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을 가졌다고 11월21일 밝혔다.

이번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기증식은 북부소방서의 화재취약계층 기초 소방시설 보급사업에 대구북구통합방위협의회가 참여 의사를 밝혀 기초소방시설(3.3Kg, 단독경 보형 감지기) 90세트를 기증해 이뤄지게 됐다.

이날 기증받은 물품은 침산1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주민 90세대에 대해 침산1동의 통장이 세대별 직접 방문해 설치해 줄 예정이며 이날 기증식과 함께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법, 관리요령 및 화재초기 대응방법 등의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이오숙 북부소방서장은 “대구북구통합방위협의회에서 침산1동 주민의 안전을 위해 기초 소방시설을 기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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