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는 여성의용소방대(대장 공순열)가 오는 11월23일까지 4일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직접 찾아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11월22일 밝혔다.

여성의용소방대는 올해 초부터 매주 2회 ‘이웃사랑’이라는 정기모임을 개최해 자발적으로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목도리와 수세미를 손수 제작해 왔으며, 지난주를 끝으로 약 200여개의 결과물을 만들어내 현재 어려운 이웃을 찾아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의 정을 나누고 있다.

이번 행사를 이끈 공순열 여성의용소방대장은 “봉사와 나눔으로 따뜻한 동두천 만들기에 앞장서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이번 행사를 발판삼아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소외된 이웃과 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더욱 살기 좋은 동두천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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