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지난 11월26일 영천소방서에서 개최된 ‘2018년 화재조사 선진화 발표대회’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월28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도내 18개 소방서에서 화재조사 능력향상과 최신 조사기법 및 정보 공유를 위한 것으로, 감식·감정 및 재현실험 등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연구한 화재조사 연구논문 중 사전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소방서 대표자가 최종 발표했다.

상주소방서 안영동 화재조사관은 ‘자동차 워셔액 착화가능성에 관한 연구’라는 주제로, 에탄올 함유 자동차 워셔액의 착화 가능성과 워셔액 화재 발생 시 연소 현상을 실험으로 분석해 화재조사 시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발표해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김재훈 상주소방서장은 “현장중심의 화재조사 전문능력을 강화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켜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