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재열)는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제5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최지원 의왕소방서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월29일 밝혔다.

지난 11월28일 오후 용인시 처인구 소재 경기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1차 예선을 거친 10명의 소방안전강사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 심사는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안전교육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맞았고, 소방안전강사들이 15분간 발표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했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지하철 안전사고’를 주제로 발표한 의왕소방서 최지원 소방장이 차지했다. 우수상은 안산소방서 이재훈 소방교, 장려상은 안양소방서 조선미 소방교가 수상했다.

수상자는 모범공무원 국외배낭연수 및 인사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이재열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소방안전강사들을 육성해 다양한 안전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경기도 구석구석 안전문화가 전파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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