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소방본부(본부장 마재윤)는 12월6일 소방청 최병일 소방정책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에방 대책 화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병일 정책국장은 이날 전북도청을 방문, 대책 회의를 열고 전라북도 화재취약 4대 특별관리대상에 대한 소방안전대책과 대비태세 등을 보고 받았다.

전북도는 올해 겨울철을 대비해 화재취약 4대 특별관리대상 1049개소(전통시장 62, 요양원‧요양병원 223, 고시원 144, 대형공사장 620)에 대해 중점적 소방안전대책 추진하며 선제적 예방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최근 서울에서 잇따라 발생한 종로 고시원과 KT 아현지사 화재를 계기로 대형화재를 예방하고 대응 태세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을 비롯한 본부 각 과장과 10개 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최병일 국장은 회의에서 적극적인 현장 활동과 현장 대원의 안전사고 규칙 준수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으며 현장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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