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12월6일과 7일 양일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소방교육대 우수 교관 발굴을 위한 교육훈련 강의분야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중부소방서 박춘수 소방위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월7일 밝혔다.

우수상은 대구소방본부 주정희, 장려상은 북부소방서 노구민 소방관이 수상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소방교육대 교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명의 예비교관들이 화재·구조·구급 등 분야별 다양한 주제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대구소방교육대는 올 한해 화재대응능력향상반 등 현장대원 팀 단위 직무훈련을 비롯해 모두 16개 과정 96회 2536명을 대상으로 위탁·전문·특별교육과정을 운영해 재난현장 출동대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교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매년 경연대회를 개최해 우수 교관 발굴과 재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장에 강한 소방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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