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부소방서(서장 김정철)는 12월7일 오전 11시 남구 봉덕동 소재 미국 육군 캠프워크 회의실에서 소방서와 미군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친선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협의회에서는 긴급차량 출입절차 간소화 및 통역 지원, 미군부대 가족 대상 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 정기적인 합동소방훈련과 화재기술경연대회를 통한 진압전술 공유 등을 논의했으며 기관 상호간 협력 강화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미육군 대구기지 사령부 캠프워크 사령관 로버트 P. 맨 주니어 대령에게 감사패도 전달했다.

김정철 중부소방서장은 “오늘 진행한 한미 친선협의회를 통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유기적인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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