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부소방서가 소방청, 보건복지부 공동으로 평가하는 ‘2018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월10일 밝혔다.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모의 재난상황을 가정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등 재난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이다.

대전시는 지난 10월25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서구보건소와 충남대학교병원 등 16개 유관기관 단체 2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 및 대형재난에 대비해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대전시는 이번 훈련에서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간 원활한 연계 ▲보건소와 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등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운영 ▲환자 중증도 분류에 의한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 ▲최적 이송병원 선정 등 전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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