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12월14일 오후 2시부터 춘천시 운교동일원에서 안전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연탄 나눔 행사를 펼쳤다.

준비한 연탄은 3000장으로 1000장을 5가구에 직접 배달하고 나머지 2000장은 연탄은행에 기증한다.

배달에 참여한 엄혀진 소방위는 “요즘처럼 매서운 한파가 한창일 때  연탄 하나가 추위를 잊게 해 준다 며 좀 더 많은 연탄을 나눠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소방본부는 1999년 3월부터 ‘119참사랑 나눔회’를 구성해 매 분기마다 주변 소외계층을 찾아 각종 봉사활동을 19년째 이어오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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