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박원국)는 12월14일 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안전한 겨울나기 및 민·관 협조체제 구축을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담양군청, 경찰서,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15개 단체 20명이 자리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내용과 협조사항 안내, 화재예방 및 자율 안전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의견 수렴·애로사항 청취 등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겨울철 소방안전 종합대책 관련 주요 추진사항 등 소방정책 홍보 ▲화재 예방을 위한 각 기관과 직능단체 정보 공유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취약요인 개선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현황과 추진방향 설명 ▲지역 환경을 고려한 화재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 방안 모색 ▲소방정책 홍보·공유와 소·소·심 체험장 운영 ▲유관기관 애로사항 청취·건의사항 수렴 등이다.

박원국 담양소방서장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협의회를 통해 각종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체계적인 협조체계를 갖추고 피난약자시설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개선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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