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12월14일 오후 신축 공동주택인 창원대원꿈에그린 아파트를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

14개 동 1500여 세대인 창원대원꿈에그린 아파트는 35층으로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이 날 훈련에는 현지 소방활동설비를 활용한 방수훈련, 고가차·굴절차량을 활용한 화재진압 및 대피훈련, 소방출동로 확보훈련을 실시했다.

이기오 창원소방서장은는 “고층 아파트를 비롯한 주거시설에 대한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소방력이 닿기 전에 화재가 급속도로 번질 수 있으므로 가정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고 겨울철 난방용품을 올바르게 사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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