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소방서(서장 김유종)는 지난 12월15일 오전 8시 괴산군 연풍면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괴산군여성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연탄 나눔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2월16일 밝혔다.

이날은 괴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의순)가 사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괴산군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고 봉사활동을 신청 협의해 마련됐으며 소방공무원과 함께 연탄 600장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주민에게 한 장 한 장 전달하며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또 주거시설을 돌아보며 전기 가스시설 안전사용 당부와 따뜻한 겨울나기 안전컨설팅도 실시했다.

봉사활동을 신청한 괴산여성의용소방대는 작년에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800장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고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생산적 일자리사업과 김장봉사활동 등 일손부족 농가와 소외된 이웃을 찾아 자원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정의순 대장은 “‘연탄 한 장의 기적’ 소방가족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안전은 물론 지역공헌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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