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서정우)는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 및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신규 조연차 1대를 교체 배치했다고 12월18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소방 조연차는 도비(소방안전교부세) 2억8500만원의 예산으로 구입한 장비이며, 소방청 표준규격에 맞는 최신형 조연차로 조명기능 및 송풍장치를 겸비한 소방차로, 폼액 800ℓ가 적재돼 있다.

10m 높이의 335W 조명장치 6개와 1600rpm의 송풍장치를 탑재한 최신형 소방차로 기존 소방차량보다 성능 면에서도 우수해져 앞으로 각종 화재현장에서 활약이 기대된다.

서정우 경산소방서장은 “신규 조연차는 경산지역에 배치돼 운용되고 경산지역의 지하구 및 지하시설 등 각종 화재 현장에 송풍장치를 활용해 경산관내의 든든한 안전지킴이로 활약하겠다”며 “지속적인 소방훈련과 철저한 장비관리로 보다 복잡·다양해지는 화재 및 화학사고 현장에서 효과적인 진압으로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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