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김재훈)는 12월21일 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3명에 대한 퇴임식을 개최했다.

영예로운 퇴임식의 주인공은 김종호 센터장, 김한태 센터장, 도주섭 팀장 3명이다. 각각 34년, 31년, 28년간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온 소방의 산 증인으로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했으며 화재 구조 구급 각종 현장 활동에 솔선수범해 동료와 후배 직원들의 귀감이 됐다.

이날 퇴임자들은 재직기간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공로패와 재직기념패 수여받았고 직원들이 기념품 꽃다발 전달해 석별의 정을 나눴다.

퇴임자들은 “소방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과 위험이 있었지만 무사히 공직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직원들과 함께 했던 소중했던 추억들을 마음 속에 고이 간직하고 살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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