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연 학생은 ‘문어발 콘센트 사용 NO NO!’라는 제목으로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의 위험성을 단순하면서도 알기 쉽게 그림에 표현했다.
이 작품은 우리가 알고 있는 문어발식 콘센트의 위험성을 그림으로 표현한 아이디어와 강한 전달력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호연양 학생은 “평소 불조심에 대한 관심이 많았는 데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집에서 불조심에 대한 소재를 생각해 제출하게 됐다”며 “여러모로 부족한 제 그림을 높이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18개 시·도를 대표한 18개 작품이 출품돼 심사위원 점수 60%, 인터넷 투표 40%를 합산해 우수작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약 1500점이 출품돼 심사결과 호연양 학생의 작품이 강원도를 대표해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한편 호연양 학생의 부모 모두 횡성군 강림의용소방대 소속으로 평소 화재예방과 지역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것을 알려졌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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