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12월26일 오후 4시 소방안전본부에서 ‘제2회 대구광역시 활동우수 119소년단 선발식’을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한국119소년단을 선발 표창함으로 119소년단의 자긍심 고취와 활성화를 유도해 청소년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개인 분야는 대구시 교육감상으로 최우수 단원상에 성남초등학교 이승호 군과 이지윤 양, 우수 단원상에는 서재중학교 유지성 군과 전수빈 양이 각각 수상했으며 최우수 지도교사상은 대구성남초등학교 김태원 교사, 우수 지도교사상은 강서소방서 박의원 소방장이 수상했다.

단체분야로는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구경북지부장상으로 대구성남초등학교 119소년단, 대구강서소방서 한국119소년단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지만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내가족, 내친구에게 안전문화 의식 정착에 앞장서 나가는 안전전령사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 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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