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소방서(서장 윤인수)는 12월28일 긴급구조통제단 운용 장비 보강사업을 통해 장비운반차 운용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의 총괄 조정하고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이 하는 긴급구조활동의 역할 분담과 지휘 통제를 위해 운용한다.

이번 보강사업으로 운용되는 장비운반차로, 앞으로 계양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이나 각종 소방 훈련이 있을 시에 신속한 현장지원의 가능함과 적재물품에 대한 유지관리 및 현황파악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을 전망이다.

계양소방서 송재광 구조구급팀장은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지휘소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대응능력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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