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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소방서 ‘마기루스 어워드’ 도전
사회공헌 분야 특별상 부문 수상 후보
2018년 12월 30일 (일) 12:10:30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우리나라 KBS 119상이 있다. 일선 현장에서 헌신적 소방대원을 찾아 노고를 치하하는 취지로 만들어져 해마다 각 지역별로 추천된 후보 중 서류와 현장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상을 주고 있다.

그러면 전 세계의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헌신적 활동을 한 소방대원들을 비교 심사해 선정하는 상은 없을까?

우리나라에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런 상이 존재한다. 독일에서 2012년부터 해마다 시상하고 있는 이 상은 ‘콘라트 디트리히 마기루스 어워드(Conrad Dietrich Magirus Award)’라는 상이다.

   
▲ 2018 콘라트 디트리히 마기루스 어워드 메인 이미지

이 상은 세계 여러 나라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공모해 온라인 서식에 의거 활동내용과 관련 사진 등 영상물을 제출받아 심사한다.

2018년도 시상과 관련해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인데 12월 중순부터 한 달여간 서류 심사를 통과해 결선에 오른 26개 팀에 대해서 온라인 투표(https://award.magirusgroup.com/en/social-engagement)가 실시되고 있다.

   
▲ 2016년도 올해의 국외소방대 우승팀(이탈리아)

이번에 이 상이 대한민국에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된 것은 우리나라에서도 결선에 진출한 소방서가 있기 때문이다.

​이 상을 소방의 오스카상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미국의 아카데미상과 유사한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여러 편에 많은 출연을 한 것이 아닌 어느 한 작품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냐는 것이 심사의 기준이듯 이 상에서도 소방대원이 양적으로 많은 활동을 한 것이 중요하지 않고 어느 한 출동이나 시책, 프로젝트에서 얼마나 뛰어난 활약을 한 것인가가 심사의 포인트가 된다.

또 1, 2, 3등의 순위 없이 모든 수상후보자를 시상식에 초대하고 우승자만을 발표하는 것도 이 시상식의 특징이고 트로피도 비슷한 점이 있다.

​시상식에는 독일의 소방기관장들과 소방언론사 임원, 결선진출 소방대원들, 그리고 런던소방서장, 뉴욕소방서장 등의 국외 소방분야 초빙인사들을 포함해 600~700명이 참석하고 있다.

매년 해오던 행사였지만 2017년 한 해만 행사가 없었다. 이전 시상식이었던 2016년 시상식 행사의 공식영상은 링크(www.facebook.com/magirusgroup/videos/1829429277149369)를 참조하면 된다.

   
▲ ‘마기루스 어워드’온라인 투표 홈페이지

이 대회의 특징 중 하나가 독일 팀들을 심사하는 심사위원단과 국외 팀들을 심사하는 심사위원단이 분리돼 있다는 점이다. 공정성 때문이다.

독일 심사위원단은 알프레드 비트링마이어 Magirus Experience Center 매니저, 롤란트 뎀케 박사(뷔르츠부르크 주립소방학교장), 얀 에릭 헤거만(소방잡지 편집장), 루돌프 뢰머(독일 소방협회 부사무총장), 볼프강 쇼이블러(뮌헨 소방서장)이다.

국외 심사위원단은 폴 백스터 뉴사우스웨일즈 소방본부장(호주), 미쉘 부어 CTIF 국제 소방대협회 사무총장(프랑스), 다니엘 코튼 런던소방서장(영국), 마르쿠스 괴르틀러 마기루스 울름 본사 보안담당관, 헤르만 콜리너 오버외터스터라이히 주 소방협회 소방잡지 편집자(오스트리아)이다.

​앞서 언급한 대로 12월28일 현재 온라인 투표가 진행 중인데 올해의 독일 소방대 부문에 후보 10팀, 올해 국외 소방대 부문에 10팀, 그리고 사회공헌 분야 특별상 부문에 한국을 포함한 6팀이 후보로 올라와 있다.

최종 우승하면 트로피 외에 부상으로 현장활동분야 우승팀은 미국 뉴욕소방서 견학, 사회공헌분야 우승팀은 오스트리아에 있는 마기루스 소방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혜택이 주어진다.

결선에 진출하는 동시에 이름조차 생소한 대한한국의 도시 이름과 소방서가 어떠한 여건에서 어떤 훌륭한 활동을 했는가를 전 세계 많은 소방대원과 외국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라는 점에서 이 시상식의 수상 후보팀이 되는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한국 수상 후보팀은 강원소방본부 춘천소방서의 ‘오지마을의 안전 향상 프로젝트’이다.

   
▲ 대한민국 춘천소방서 – 오지마을의 안전 향상 프로젝트

◆ 춘천소방서 ‘오지마을의 안전 향상 프로젝트’ = 대한민국 춘천은 한반도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 약 3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지역 소방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지난 1946년 춘천소방서가 창설됐다. 춘천소방서는 아직 소방서가 없는 다른 2개의 군에도 소방청사를 두고 소방안전을 관리하고 있으나 2019년 이 두 지역에도 소방서가 신설되면 모두 분리될 예정이다.

춘천소방서는 2017년 한해 총 2만4325건의 현장활동을 펼쳤다. 화재진압 403건, 인명구조 4405건, 구급활동 1만9292건, 기타 825건이다.

이 소방서는 화재 등의 사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의 화재 예방과 자체적인 응급처치 능력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사회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서에서 소화기와 연기감지기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상의 모든 소방서와 마찬가지로 춘천소방서는 신속한 출동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그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건설공사가 없는 한 극복하기 어려운 지리적인 한계도 겪고 있다.

춘천소방서 관내에 ‘품걸리’라는 작은 오지 마을이 있다. 최인접 소방대에서 약 23km 정도 떨어진 곳으로 구불구불 험준하고도 좁은 산길을 통해서 승용차로는 40분 정도, 소방차로는 거의 한 시간을 달려야, 그것도 정상적인 기상조건에서 도착할 수 있는 산골마을로 현재 25가구에 4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마을의 주민 대부분이 70세 이상의 노인으로 구성돼 있다. 1970년대 주민 수가 700명에 이르던 이곳은 마을의 상당 부분이 댐 건설로 수몰되면서 이젠 아주 작은 오지마을이 돼 버렸다.

이렇게 소방청사에서 멀고 소수의 노인들이 사는 마을은 소방서의 화재와 구조서비스에 있어서나 자체 대응능력에 있어 상당히 어려운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래서 이곳을 춘천소방서의 지리적인 한계의 최정점에 있는 마을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춘천소방서는 지난 2007년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상했다. 이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마을 자체적인 소방안전과 자체적인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시키고 있다.

춘천소방서는 2017년과 2018년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인 설날과 추석을 전후해 이 마을을 방문했다. 방문단은 소방서장을 포함해 10명 이상으로 구성됐다.

2018년에는 이 마을 주민이 동력소방펌프를 고쳐달라고 요청해 6명이 추가로 방문했다. 전체 25가구와 마을회관에 연기감지기와 소화기가 있다. 또 심실제세동기도 마을회관에 비치됐다.

춘천소방서는 올해 이 마을 마을회관과 주택을 가가호호 방문해 연기감지기와 소화기를 점검해 줬다. 올해 새 것으로 교체된 연기감지기의 수는 10개인데 대부분 오래되고 9볼트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었다.

춘천소방서는 119사랑나눔회 기금을 이용해 2850유로에 상당하는 10kg 쌀 50포대와 사과 50박스를 주민에게 선물했다. 119는 대한민국에서 긴급신고전화번호이고 소방을 상징하고 있다.

춘천소방서 조현국 방호구조과장은 “품걸리 대상 ‘오지마을의 안전 향상 프로젝트’는 어느덧 11년이 됐다”며 “그동안 소방대원들도 소방대원들의 유니폼도 바뀌었지만 소방서와 마을, 그리고 소방대원들과 주민과의 교류는 지금도 그렇게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현국 방호구조과장은 또 “운이 좋았던 것인지 모르지만 이 마을에 그동안 화재나 특별한 사고가 없었다”며 “ 춘천소방서는 이 작은 마을 주민의 안전을 위해 이 프로젝트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사회공헌 분야 특별상 부문 춘천소방서 외 5팀 = 춘천소방서를 포함해 사회공헌 분야 특별상 부문 수상 후보팀은 모두 6팀이다.

   
▲ 독일 랑엔탈 유소년소방대 - 소방차 길터주기 팀

▲ 독일 랑엔탈 유소년소방대(소방차 길터주기 팀), 독일 발터하우젠 의용소방대(가치 있는 기부를 위해 완전무장으로 100km를 걷다), 독일 베르크하임 의용소방대(화상어린이재단을 위한 계단 레이스), 프랑스 오를레앙 소방서(클라라를 위한 자선축구), 폴란드 루빈 의용소방대( 함께 백혈병과 싸우다)이다.

독일 랑엔탈 유소년소방대는 유소년 소방대원들이 쉽게 길을 비켜주는 교육용 동영상을 제작했다. 영상에서는 랑엔탈에서 차들로 길이 막혀버린 도로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좁은 도로에서 리허설을 실시한 뒤에 며칠 뒤 B83도로를 무대로 유소년대원들의 부모와 성인소방대원들과 함께 카메라, 드론, 연기발생기를 비롯한 많은 소품들이 동원된다.

소방차 길터주기에 관한 이 실질적 교육용 영상의 미리보기 편집본을 공개한 이후 14만7728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랑엔탈 유소년소방대는 모든 사람에게 이러한 이슈를 각인시키고 모든 사람이 소방차에게 길을 어떻게 비켜줘야 하는지를 알고 아직은 아니지만 언젠가 이행될 때까지 이 일을 계속하고자 하고 있다.

   
▲ 독일 발터하우젠 의용소방대 - 가치있는 기부를 위해 완전무장으로 100 km를 걷다

▲ 독일 발터하우젠 의용소방대(가치 있는 기부를 위해 완전무장으로 100km를 걷다)는 자선 걷기 대회에 참여했다.

9명의 대원으로 구성된 소방대 체육팀의 목적은 대원들의 체력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동기부여를 통해 이것을 사회적 목적과 결합시키고 있다. 이것이 소방대 체육팀이 2018년 3월31일 100km 자선걷기대회에 참가한 이유이다.

페이스북 상의 요청에 따라 독일 전역에서 100명의 소방대원들이 완전무장을 하고 24시간 안에 100km 걷기 대회에 참가등록을 했다. 이 대회를 통해 받는 후원금은 파울리헨이라는 어린이 화상재단에 심한 화상을 입은 어린이들의 치료를 위해 기부됐다. 거의 1만4500유로의 후원금이 모였다. 2019년 4월20일에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소방대 자체 페이스북을 통해 최종 사용 목적을 결정하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2017년과 2018년에는 추가로 2000유로의 후원금이 모여 발터하우젠 지역에 있는 여러 유치원에 도구 보관창고와 그물망 그네 등을 장만하도록 기부됐다. 소방대 체육팀이 하는 일을 홍보하기 위해 완전무장을 하고 5km, 10km 코스 하프마라톤을 실시하고 있다.

소요비용은 모두 자비로 하고 있으며 생에 가치 있는 일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자는 모토를 갖고 있다.

   
▲ 독일 베르크하임 의용소방대 - 화상어린이재단을 위한 계단 레이스

▲ 독일 베르크하임 의용소방대(화상어린이재단을 위한 계단 레이스)는 자선의 계단 오르기이다. 철거가 예정된 고층건물이 다시 파울리켄 어린화상 재단에 기부를 위해 베르크하임 소방대에서 후원한 계단 오르기 레이스의 장이 됐다.

베르크하임 소방대원들은 이미 2013년에 이 일을 행한 바 있다. 2017년 10월14일 독일 전역에서 모인 각 2~3명으로 구성된 71개 팀이 베르크하임 주최 2회 계단오르기 대회에 참가했다. 높이 45m 건물에서 16층에 267계단을 가치 있는 것을 위해 뛰는 레이스였다.

수익금은 1인당 10유로의 입장료, 베르크하임 계단 경주 로고가 새겨진 미국 헬맷의 추첨금, 음식과 음료수 판매대 수익 등으로 만들어졌다. 경주에 뛰었던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 가족사회주택평등 장관 겸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주 소방협회장인 얀 하이니쉬가 행사를 후원해 줬다.

소방협회는 이러한 활동에 대한 돈을 화상을 입은 피해자를 돕는 무료 초기 연락을 위한 핫라인의 유지관리와 화상의 위험에 인식을 높이는 다양한 홍보활동, 그리고 어린이 화상재단 파울리켄의 세미나(화상자녀를 둔 부모들이 서로 알고 지내며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기부가 없다면 어린 화상 피해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예방 가능한 심각한 화상으로부터 보호하는 자선활동은 불가능하다. 캠페인을 마쳤을 때 3333유로를 어린이 화상재단 파울리켄에 기부할 수 있었다.

   
▲ 프랑스 오를레앙 소방서 – 클라라를 위한 자선축구

▲ 프랑스 오를레앙 소방서(클라라를 위한 자선축구)는 자선 축구경기를 개최했다. 이 팀의 리더는 38살의 미카엘 펠르티에이고 루와레 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이다. 미카엘 펠르티에는 루트구조협회 회장이며 국제 소방관 서로돕기 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수년간 다양한 소방대원들의 클럽과 협회 안에서 여러 페스티벌과 콘서트를 계획해 왔다.

미카엘 펠르티에의 첫 번째 인도적 임무는 요르단에 있는 시리안 난민 캠프를 방문하는 것이었는데 이 일을 계기로 누구나 자신의 방식대로 남을 도와주기 위해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일깨우게 됐다. 가장 좋았던 경험은 지난 2014년 4월 두 명의 친구들과 루트구조협회를 만들었다. 소방공무원인 줄리와 소방대원 아내인 비르지니였는데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인도적 목적이나 상호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어떤 협회와도 같이 일하고 있고 그들의 프로필을 알리고 기금을 조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협회에서 이벤트를 기획하는 것 지원’, ‘사전에 선택한 협회에 이익을 주기 위한 이벤트를 자체적으로 창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2018년에는 4살 여자 아이의 부모와 접촉했는데 클라라라는 이 아이는 저혈압증이라는 심각한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었다. 그 아이는 1살 때부터 여러 의사가 진행 상황을 모니터했는데 집중 치료를 대체할 수 있도록 바르셀로나의 재활센터 센터로 갈 것을 권고했다.

치료는 2주간 지속되며 치료비, 숙박비, 환자이송비 등 4000유로가 들어가는 사회 보장이나 건강 보험으로 지원되지 않았다.

클라라의 부모는 이러한 치료과정 비용을 스스로 충당할 수 없었다. 이들의 사정은 크게 자극했고 이들을 돕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2018년 6월 후원의사에게 클라라를 보이고 돈을 기부해 줄 사람들로 구성된 28개 팀 250여명이 참가하는 축구 토너먼트 경기를 기획했다.

해빛이 따가운 날씨에도 경기를 보겠다고 수많은 지원자들이 모여들었다. 바로 그 때가 월드컵 16강전이 방송이 되던 날이었다. 1900유로를 모아 클라라의 부모에게 전달해 줬다. 이 돈은 클라라가 스페인에서 치료를 받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 폴란드 루빈 의용소방대 – 함께 백혈병과 싸우다

▲ 폴란드 루빈 의용소방대(함께 백혈병과 싸우다)는 백혈병과 싸우는 소방대원들 돕기에 나서고 있다.

현재 브로츠와프 지방 법원 IX 상업부의 승인을 얻은 이후로 2018년 6월28일부터 현재의 이름이 ‘함께 백혈병과 싸우는 소방대원들’에서 ‘자원봉사 특별 구조 그룹 - 함께 백혈병과 싸우다’로 변경됐다.

2015년 이래 골수 기증 활성화 운동에 참여해 왔으며 2017년 2월18일부터 법적으로 등록된 협회로 운영되고 있다. 주요 목표는 골수 기증 아이디어와 Medigen Bone Marrow Donors Center를 위한 잠재적 골수 기증자 등록을 독려하는 것이다.

수많은 쇼와 스포츠 행사를 통해서나 전국 자선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주요활동을 수행한다. 아주 짧은 시간에 폴란드 남서부의 Lower Silesia 소방서와 협력하기 시작했다. 2018년 12월 현재 1년이 아직 안됐지만 이전에 협회로 그리고 지금 ‘TSO’로 폴란드 12개 지역에 영구히 자리 잡았다.

작년에 공동기획 등으로 참가했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수백명의 잠재적인 기증자를 등록할 수 있었다. 또 헌혈단체나 혈액관리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시한 캠페인을 통해 수많은 혈액을 모을 수 있었다. 수백만명에게서 2만5000분의 1의 확률로 딱 맞는 기증자를 찾는다는 낮은 확률의 기회에도 이미 첫 성공을 거뒀다. 골수를 기증받아 사람의 생명을 살린 것이다. 짧은 활동 기간에 이미 3명의 생명을 살린 것을 확인했고 네 번째 생명이 살아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

2017년 11월부터 2018년 1월까지 ‘크리스마스에 아이를 위한 소방관 패키지’ 홍보활동도 했는데 여기서 장난감을 모으고 소아과 병동에 있는 아이들에게 줄 문구를 모았다. 그리고 이것을 전국 12개 병원과 소아과병원에 기부할 수 있었다. 2018년 9월18일 ‘크리스마스에 아이를 위한 소방관 패키지’ 두 번째 홍보를 시작했다.

2017년 11월에는 ‘For our common good’ 시상식에 Andrzej Duda 폴란드 대통령의 초대를 받았다.

다른 사람의 건강과 삶을 위한 노력에 대한 인정은 커다란 보상이었다.

눈물을 기쁨으로 바꾸기 위해 여기까지 왔다. 모든 캠페인은 자선으로 하는 것으로 사업이 아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초점을 맞춰 혈액 암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는 자원 봉사자 그룹입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콘라트 디트리히 마기루스 어워드’ 행사 개요
○ 행사명 : Conrad Dietrich Magirus Award
○ 주관 : 마기루스(본사 – 독일)
○ 성격 : 그 해 분야별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소방대에 상을 수여함
○ 역사 :
- 2012년 독일 국내 대회로 시작(시상분야는 올해의 소방대)
- 2013년 국외 팀 참가를 위해 올해의 국외소방대 시상분야 추가
- 2018년 사회공헌 특별상 시상분야의 국내에서 국내외통합으로 변경 시상
◆ 시상 분야(3개) :
 1) 올해의 국외 소방대(현장활동) : 결선 진출 10팀
 2) 올해의 독일 소방대(현장활동) : 결선 진출 10팀
 3) 사회공헌 특별상(사회 기여활동) : 결선 진출 6팀
◆ 대회 일정
○ 신청서류접수 : 2018년 9월7일 ~ 11월11일
○ 1차 심사(서류심사 –  심사위원단) : 국내외 소방 관련 인사
○ 2차 심사(온라인투표 – 결선 진출팀 대상) : 2018년 12월19일 ~ 2019년 1월27일
○ 시상식(독일 울름시 – 팀별 4명 초청) : 2019년 3월1일 오후 7시
○ 우승팀 최종 확정 방식 : 서류심사 60% + 온라인투표 40%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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