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지난 1월3일부터 신형 구급차 1대를 수내119안전센터에 추가 배치해 운행한다고 1월4일 밝혔다.

이번 신형 특수구급차는 늘어나는 구급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응급환자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구급수요가 가장 많은 수내119안전센터에 추가로 배치됐다.

2018년 구급활동 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내119안전센터는 관내 구급출동 2만2875건 중 4624건으로, 월평균 386건, 하루평균 13건의 구급출동을 한 셈으로 관내 출동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신형 특수구급차는 기존 구급차보다 실내 공간이 넓어지고 승차감의 질도 향상됐으며 ▲최신형 자동식 심장충격기 ▲산소소생기 ▲자동식 가슴압박장치 ▲가슴압박 품질측정기 등 다수의 전문구급장비가 탑재돼 응급환자의 처치와 이송에 최적화돼 있다.

김오년 분당소방서장은 “신규구급차 배치로 구급서비스 품질향상과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의 생명보호를 위해 최상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