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2019년 기해년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1월8일부터 2월7일까지 경기북부 지역 취약시설 안전관리 및 소방특별조사 등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1월1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으며 이번 대책기간 총 6개 분야에서 화재예방대책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강화 ▲고향집·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 추진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환경 조성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1일부터 2월7일까지를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설정해 각 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 대응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2월1일에는 전통시장, 터미널 등 귀성객이 주로 이동하는 장소를 중심으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전국단위 홍보 캠페인도 실시될 예정이다.

이상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 크고 작은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만큼,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등 사고예방과 긴급대응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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