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1월11일 숭의평화시장에서 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자율소방대가 조직, 자발적 화재예방을 선도하기 위해 발대했다고 밝혔다.

현재 미추홀소방서 자율소방대는 관내 전통시장 13개소 중 9개소에만 구성되어 있는데 10번째 자율소방대를 숭의평화시장 시장상인회가 맡게 됐다.

새롭게 구성된 자율소방대는 ▲화재예방 계도 ▲취약시간대 시장 순찰 ▲시장 철시확인 ▲화재발생 시 초동대처 및 소방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류환형 미추홀소방서장은 “자율소방대의 역할은 전통시장의 화재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숭의평화시장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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