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식 강원소방본부장은 1월14일 화천 산천어 축제장 안전관리 실태를 현장 점검했다.

강원소방은 축제 개장 이후 늘어나는 방문객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특수구조단을 현장배치(차량 1대, 인원 5명) △심폐소생술 및 소방시설 안전체험장 운영(인원 3명) △의소대 순찰 및 교통정리(일일 18명) △안전 캠페인(4회)을 실시하고 있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산천어 축제장 안전점검, 축제 주관 부서 관계자 안전관리 당부 이후 현장 근무 중인 119근무자와 의소대원을 격려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먹거리 촌 몽골텐트 안전관리 실태확인 △산천어 구이터 화기취급상태 △산천어 낚시터 얼음상태 점검 및 안전시설 확인 △축제 주관 ‘나라’ 재단 방문이다.

점검결과 빙판붕괴 관련 얼음두께(최소 32㎝ 최대 40㎝)와 안전시설(안전로프, 구명환)을 확인했으며 화재 관련 화기취급 담당자 지정과 소화기 등 안전시설 비치상태를 확인했다.

김충식 본부장은 “겨울 축제장에서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얼음낚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축제를 위해 총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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