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소방서(서장 선병주)는 지난 1월17일 포천시 어룡동 포프라자 실내 잠수 풀장에서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1월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혹한기 수난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인명구조와 다양한 현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수난구조장비 숙달을 통해 구조대원의 현장활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나선 5명의 대원들은 ▲스쿠버 장비를 이용한 입수, 호흡, 상승 방법 ▲요구조자 구조방법 ▲주의사항 및 비상 시 대처방법 등을 주요 훈련 과제로 선정하며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하며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선병주 동두천소방서장은 “추운 날씨에 훈련에 임하는 만큼 훈련 중 개인의 몸 상태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정기적인 훈련으로 구조대원들의 수난구조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