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소방서(서장 류환형)는 1월21일 소방서 7층 대강당에서 지난 1월11일 오후 10시 57분 발생한 주안동 플라스틱 제조공장의 화재에 대한 소방활동검토회의를 실시했다.

지난 1월11일 오후 10시57분 발생한 화재는 대응 2단계가 발령 소방 등 인원 232명과 차량 76대가 동원돼 현장 활동이 펼쳐졌고 약 4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활동검토회의는 현장 활동에 참여한 대원 100여명이 참석해 ▲현장 도착 시 연소상황과 진압, 구조 등 활동 사항 ▲출동 소방력 및 지원 출동대 현황에 따른 임무 부여 등 관리사항 ▲기타 통제단운영 등 소방활동 사항 등을 중점 검토해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통해 더 나은 현장 활동을 준비하기 위한 회의다.

류환형 미추홀소방서장은 “이번 화재에 대한 검토를 통해 잘된 점과 부족한 점을 파악해 다음 발생할 현장에 대해 완벽한 준비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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