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1월22일 오후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 공사현장 화재예방을 당부하기 위해 영종 하늘도시 소재 KCC스위첸 공사장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장을 찾은 김영중 소방본부장, 김기영 영종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들은 이날 마련된 간담회 자리에 참석해 화재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현장소장의 설명을 듣고 겨울철 공사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중 본부장은 이후 현장을 둘러보며 소화기 자율 지급대 운영, 화기 작업자 휴대용 소화기 지급 등의 화재 안전관리 수범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김 본부장은 “공사현장에는 용접 용단 작업과 같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작업들이 요소요소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작업시 소화기를 항시 비치토록하고 화재 감시자를 지정 운영하는 등 화재예방에 적극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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