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1월23일 오전 10시 양동복개상가에서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등 차량 7대와 인원 28명이 참가해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겨울철 대형화재 취약대상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현지지도와 가상재난훈련을 병행한 훈련이며 소방대원의 화재진압, 인명구조능력 강화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양동복개상가는 불특정다수인이 밀집해 있으며 화재시 연소확대·인명피해 우려가 크므로 자위소방대 초기대응능력 강화 및 선제적 대응역량 제고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이성연 서부소방서장은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시민과 상인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훈련으로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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