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최만우)는 1월24일 대회의실에서 서장 및 과장, 신규직원 8명 등 40명이 참여해 고속도로 추돌사고에 따른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에서의 초기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2019년 1월 중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가상재난 발생상황을 설정해 긴급구조통단 요원들이 재난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대응능력을 높이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통영 대전 간 고속도로에서 승용차와 관광버스와의 추돌사고로 인한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을 초래하는 상황을 부여해 ▲신속한 재난현장 접근방법 ▲선착대와 지휘대 활동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운영 방안 ▲긴급복구와 수습 단계까지의 개인별 임무 역할 숙지 훈련 등을 실시했다.

최만우 산청소방서장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역할 임무를 숙지해 비상 출동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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