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 김경모 소방교가 ‘제5회 전국 소방안전교육 강사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지난 1월23일 대전시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제5회 전국 소방안전교육 강사 경진대회’에서 부산 대표로 참가한 금정소방서 김경모 소방교가 강의분야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월24일 밝혔다.

전년도 부산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한 부산대회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소방안전교육’이라는 공통 주제로 11명의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소방안전강사들이 경연을 펼쳤으며 김경모 소방관이 최우수상을 받아 부산 대표로 전국대회 출전하게 됐다.

‘전국 소방안전교육 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수요 증가와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소방안전교육 표준화, 효과적인 강의기법 개발 및 안전강사 역량강화와 교수기법의 상호 교류를 위해 지난 2015년 처음 개최됐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시․도별 소방공무원 대표 18명이 참가해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강의 분야 능력 향상을 위해 기량을 겨룬 끝에 김경모 소방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이런 우수한 소방안전 강사를 활용해 올 한해 초등학교 160개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학생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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