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훈 괴산소방서장은 괴산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서종욱) 임원진 등 소방가족 8명과 함께 문광면과 칠성면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고 1월29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설 연휴를 앞두고 괴산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정을 함께 나누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해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홀로 생활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과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노인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전했고 작지만 생활에 보탬이 되는 생필품을 전달하며 격려하고 위로했다.

이날 방문은 괴산의용소방대를 대표하는 연합회 임원진 모두가 사전에 소방서와 뜻을 모아 계획됐고 오전에 있은 의용소방대 합동 이취임식이 끝난 오후에 소외이웃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장창훈 소방서장은 “작은 보탬이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 힘들게 생활하는 군민을 두고 볼 수 없었다”며 “모두가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활기차게 생활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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