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이 설 명절에도 쉬지 않고 특별경계근무에 임하는 소방관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인천소방본부 및 소방서에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1월31일 박남춘 인천시장으로부터 전달받은 격려물품(돼지고기 약 440만원 상당)을 각 소방관서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남춘 시장은 격려품을 전달하며 “명절에도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언제나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애쓰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인천을 위해 소방공무원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관들은 전달받은 돼지고기로 동료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명절에 대한 즐거운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은 “보내주신 격려품으로 동료들과 식사를 함께 하니 명절에도 집에 못 내려가고 근무하는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며 “설 연휴기간 시민이 큰 사고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소방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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