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권 온산소방서장은 1월31일 오후 2시 온양읍 소재 고려요양병원을 방문해 설 명절을 맞아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소방안전관리 점검은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지역 내 피난약자시설 등 화재취약대상을 중심으로 화재취약점을 파악하고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등 선제적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안전 기반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온산소방서는 1월31일과 2월1일 양일간 관내 15개소(고시텔 1곳, 요양병원 3곳, 요양소 11곳)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는 자체 검사반이 동행해 소방시설 적정성 여부 및 소방계획서 검토 등 안전 전반에 대한 외적 검사를 실시했고 고려요양병원 대표 등 관계자와 함께 비상구․피난통로 관리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소방․안전에 대한 개선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김상권 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은 피난약자들이 다수 생활하고 있는 특성상 소방안전정책 추진에 있어 관계자의 자발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반드시 수반돼야 하기에 앞으로도 안전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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