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대형재난 발생시 재난현장 통합대응능력을 인정받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월1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긴급구조훈련은 긴급구조기관의 재난대비 긴급구조 역량 강화와 유관기관의 대응능력 협력 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종합훈련 ▲불시가동훈련 ▲비상연락망 점검 ▲기능숙달도상훈련 ▲기관합동도상훈련 등 5개 분야에서 매월, 반기별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양주소방서는 2018년 5월 양주시 소재 주식회사 대륜발전에서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에서 실시한 훈련에서 관 주도의 시나리오 위주 훈련에서 벗어나 민간인의 적극 참여와 기관∙단체별 실제 상황대비 소관임무 수행 및 체계적인 지휘능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긴급구조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돼 양주소방의 재난대응능력이 경기도 최고라는 것이 입증됐다”며 “항상 준비된 자세로 대형재난이 발생하면 소방뿐만 아니라 유관기관과 신속히 현장에 대응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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